[아이와 함께 먹는 요리 18] 소불고기전골 -백종원님레시피

[아이와 함께 먹는 요리 18]

소불고기전골 - 백종원님레시피

꼬꼬가 감기증상이 많이 좋아졌다했는데
맘꼬꼬 파꼬꼬가 컨디션이 안좋네요
일교차가 커서 그런가
미세먼지를 많이 마셔서 그런가
목도 간질 재채기도 나고
아무래도 감기 초기증상인가 싶어요

꼬꼬네 셋다 뜨끈한 국물이 좋을것 같아서
소불고기전골을 해보았어요

[아이와 함께 먹는 요리 18] 소불고기전골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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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감 소고기 300g, 알배추 1/2통, 무 반토막,
청경채 4개, 깻잎 5장, 참타리버섯 두줌,
표고버섯 2개, 팽이버섯 1봉지, 양파 1/2개, 파조금
액젓 2.5큰술, 설탕 2.5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육수 : 진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물 1200ml

밀푀유나베를 하려다가
꼬꼬가 시간을 주지 않네요 그래서 급하게
소불고기전골로 변경!!
먼저 소불고기감의 핏물을 제거해줍니다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꾹꾹 눌러주세요

그다음 설탕을 넣고 조물조물 해주고요

양파 반개를 갈아서 넣어주고
액젓, 다진마늘, 참기름을 넣고
재워주세요

소고기가 재워지는동안
야채 손질을 해볼게요

무는 나박썰기해서 냄비바닥에 깔아주세요

청경채는 반으로 갈라서 준비해주세요

깻잎은 반으로 잘라주시고
알배추는 3등분해서 준비해주세요

참타리버섯은 두어개씩 찢어주시고
팽이버섯은 밑둥만 잘라 준비하세요

표고버섯의 밑둥은 자르고
예쁘게 모양을 내어봤어요

야채손질이 끝나면
냄비에 켜켜이 잘 담아봅니다

백종원 레시피에는 육수를 따로 끓이지 않아도
맛이 나는것 같은데요
맘꼬꼬는 육수재료를 한데 섞고
표고버섯 밑둥과 파를 넣고
한번 끓여주었어요

야채를 넣은 냄비 가운데에 양념된 소불고기를 넣고

완성된 육수를 넣고 끓여줍니다
끓을때 불순물이나 거품들은 건져내어주세요

야채에서 물이 많이 나와서 국물이 많아졌어요
고기가 다 익고 무가 설컹해지면
간을 보아요
참치액이나 간장으로 간을 하시면 되요
맘꼬꼬랑 파꼬꼬는 간은 안하고
가시오부시간장에 겨자넣고 찍어먹었어요

꼬꼬도 뜨끈한 국물에 밥말아서 한공기 다 먹어주네요

배추와 무의 계절이 왔어요
가을채소들로 전골요리 해드세요
감기도 뚝 떨어지는 시원한 국물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