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환상의 나라로]
11월 셋째주 에버랜드 -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내일은 2020년 할로윈축제 마지막 날이에요
할로할로하며 그동안 너무 좋아했던 꼬꼬을 위해
올해의 마지막 할로윈 퍼레이드를 보려고
에버랜드를 방문했어요
사실 코로나 재확산때문에 백만번 생각하고 간터라
더 조심하고 또 조심하느냐고
그전만큼 즐기진 못했지만
꼬꼬가 너무 좋아해서 다행이었어요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한창이에요
입구부터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짐을 느끼게 해주네요
이번에도 판다 이벤트에 응모해서
응원봉이랑 포토카드를 받았어요
판다이벤트를 뒤로하고
동물도 보고 시간을 보냈어요
확실히 사람들은 적어보이네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는 내일로써
마지막이에요
여기저기 할로윈의 흔적들은 사라지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변해가고 있어요
포시즌스가든은 11/19까지 리뉴얼이라고 하더니
크리스마스 트리를 아주 많이 가져다 놓았네요
포시즌스 가든 한켠으로는 아직 공사가 덜 되어서
가드가 쳐져 있으니 방문 하실때 참고하세요
그래도 아주 큰 트리도 장식되어있고
포토존을 많이 만들어 놓았으니 꼭 방문해보세요
하지만 축제기차는 내년 3월 까지 운휴라고 해요
꼬꼬는 축제기차를 못 타서 시무룩해졌어요
축제기차를 타고 가든을 한바퀴 돌며 구경하는 것도
에버랜드의 묘미였는데 안타깝긴 하죠
밤에 보면 더 예쁠것 같은
포시즌스 가든을 둘러보고 나니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시간이 다 되었어요
평일에는 13:30 한번 진행되었던 것 같은데
주말은 12:30, 15:20 두번 하는가 봅니다
작년부터 많이 봐온 퍼레이드지만
내일이 마지막이라
오늘은 자리를 잡고 앉아서 보았어요
해골들의 등장과 함께 시작되는 할로윈 퍼레이드에요
마녀들과 스푸키 친구들, 펌킨 그리고
축제의 진행을 이끌어주는 티키타카의 공연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내년에는 다른 테마로 이어질지 모르지만
🎶할로할로할로할로할로윈~~🎵을 외치며
너무 신났던 축제였어요
특히나 꼬꼬는 마녀이모들을 좋아해서
율동도 따라하며 신나서 보네요
티키타카팀의 댄스 대결을 마치고
퍼레이드의 막이 내려져요
카니발광장의 관람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자리도 배치되어 있고요
단속도 하며 질서를 유지하고 있어요
한번도 할로윈위키드퍼레이드를
카니발광장에서 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내일 관람하시는건 어떨까요
제발 코로나야 물러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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