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함께 환상의 나라로]
11월 둘째주 에버랜드 - 문라이트 퍼레이드
가을도 점점 지나가고 기온도 조금씩 내려가서
저녁에 에버랜드를 방문하는것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데요
해가 일찍 지는 11월이라
에버랜드의 밤도 일찍 찾아옵니다
하지만 반짝반짝 화려한 조명들로
어둠속에 있는지 잠시 착각할 때도 있더라고요
이번엔 퍼레이드까지 볼 생각에 준비 단단히 하고
에버랜드 폐장때까지 있었네요
[아이와 함께 환상의 나라로] 11월 둘째주 에버랜드 - 문라이트퍼레이드
퍼레이드라면 낮이든 밤이든
아이 어른 할것 없이 반할수 밖에 없죠
저녁때가 되니 쌀쌀함이 더해져
기다리는게 더 길게 느껴졌지만
너무 예쁜 조명들의 퍼레이드가
그 기다림도 싹 잊어버리게 하네요

밤도 예쁜 에버랜드의 장미정원 쪽으로 가서
퍼레이드의 시작을 보기로 했어요
장미정원에도 장미의성에 일루미네이션이
멋지게 밝혀있어요

조명이 시시각각 변하며 밝은 빛을
내고 있어요

장미원 옆쪽의 트리 앞 광장에 자리를 잡고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기다렸어요
퍼레이드는 에버랜드의
홀랜드빌리지와 장미원 사이 문에서
출발하거든요
주변의 모든 조명이 꺼지고
퍼레이드가 시작되었어요

저멀리서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조명들이에요


너무 예쁘고 밝은 조명들로 꾸며진
자동차들이 지나가고 있어요
각각 다른 테마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기차, 인어공주, 마녀, 레니와 라라등등
다른테마들로 꾸며진 차들이
천천히 지나가요
중간중간 춤추는 캐릭터들도
안녕안녕 연신 손흔들어주네요



꼬꼬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바로 기차에요

기차가 지나갈땐 손을 마구마구 흔들지요 ㅎ
마지막 레니와 라라 차가 지나가면
퍼레이드는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꼬꼬네는 따라가지 않았는데
퍼레이드 행렬을 따라가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세요
카니발광장까지 도착하기 전
한두번 서서 춤도 추며
더 보여주거든요
시작점에서 봐서 다행히 일찍
다른곳으로 빠져나갈수 있었어요
사람이 몰릴땐 아이 손을 놓칠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에버랜드 퍼레이드는 19:10에 시작했어요
겨울이 다가오니 점점 시간이 빨라지네요
퍼레이드까지 보고
천천히 빠져나와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정문으로 향합니다
락스빌은 밤에 봐야 실감나네요

더 추워지기전에 꽁꽁 단단히 준비해서
문라이트퍼레이드까지 즐기고 오세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정말 큰감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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