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먹는 요리
[아이와 함께 먹는 요리 11] 진미채간장볶음
맘꼬꼬
2020. 10. 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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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먹는 요리 11]
진미채간장볶음
38개월이 된 꼬꼬는
반찬도 제법 스스로 집어먹는 아이가 되었어요
그전까지는 맘꼬꼬나 파꼬꼬가
직접 떠먹여주고 한입에 쏘옥
집어넣어주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제는 이건 좋고 저건 싫고가 생겨서 그런지
반찬도 스스로 먹고 그러네요
건어물, 해산물 귀신인 파꼬꼬를 닮아서인가
짭조름파인 아이라서인가
오징어, 쥐포도 제법 잘 먹고
전엔 질겨서 빨아만 먹던것도
이제 오징어에 맥주 먹는 파꼬꼬 주위를 맴돌며
한개씩 득템하여 챙겨먹는 나이가 되었어요
아이가 오물오물 씹는 모습이
귀여운 진미채간장볶음
간단하게 만들어보았어요
[아이와 함께 먹는 요리 11] 진미채간장볶음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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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채 150g , 마요네즈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2큰술, 간장 4큰술, 올리고당 2큰술,
참기름 1큰술, 맛술 2큰술, 참깨 조금

먼저 진미채를 물에 살짝 씻어주세요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고
가위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마요네즈 2큰술을 넣어
조물조물 비벼주세요
진미채가 딱딱하지않고 서로 들러붙지 않게 하는
팁이에요

분량의 재료를 섞어주세요 참깨만 빼고요
설탕이 다 녹도록 잘 저어주시고요

후라이팬에 양념을 붓고
보글보글 끓이기시작해요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진미채를 넣고 양념이 베도록 뒤적뒤적 볶아요
빠르게 볶아줄건데요
30-40초면 충분할 것 같아요

양념이 다 베어들면
참깨를 뿌려주세요

불을 꺼주시면 되요
너무너무 간단 하죠??
밑반찬 하나 완성이네요

짭쪼름하면서 씹는맛이 좋은 진미채간장볶음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맛이네요
어른들은 물론 빨갛게 볶는 진미채도
좋아들 하시지만 아이와 함께 먹어야 하는
맘꼬꼬는 간장양념으로 만들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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