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환상의 나라로] 10월 셋째주 에버랜드 - 사파리월드
[아이와 함께 환상의 나라로]
10월 셋째주 에버랜드
10월은 에버랜드 가기 정말 좋은 달인 것 같아요
이번주는 어쩌다보니 두번이나..
어쩌면 내일 또 갈수도 ㅋㅋ
에버랜드를 좋아하는 엄마를 만나
우리 꼬꼬는 먼저 집에가자 소리를 할 정도로
감흥이 줄어들었나봐요 에이
근데 금요일도 평일 아닌가요??
주차장 만차네요 크헉
이번에도 기사찬스를 써서
발렛주차장 앞에서 내려
에버랜드로
지금 내려가면 할로윈 위키드퍼레이드를
볼 수 있지만 오늘의 테마는 사파리!!
로스트밸리 나 사파리 중 줄 덜 서는 쪽으로 가려고요
에버랜드 앱에서 map을 보면
실시간 대기시간을 볼 수 있어요
로스트밸리 120분,, 사파리 40분,,
사파리로 가야겟죠
사파리로 가기전 상점을 잠시 들렀어요
에버랜드에선 지금 슈퍼세일을 진행중이에요
굿즈들을 50프로에 하고 있으니
한번 눈여겨 보세요
공룡도 있고 예쁜 꽃 머리띠, 할로윈 굿즈,
동물 머리띠 등 종류도 참 많아요
꼬꼬가 이미 집에다가 모셔다 놓은
수륙양용차, 스페셜투어사파리차량도 50프로에요
미처 확인하지는 못했는데 공주님 원피스도 있어요
10/25일까지라고 하니
아이들과 상점에 들어가시면 결재준비 하셔야 될듯요
상점에서 나와
사파리를 향해 어느길로 가는것이 빠르고 좋아할까
판다월드 옆길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스카이크루즈를 좋아하는 꼬꼬를 위해
곤돌라 타고 퍼레이드길로 내려가요
사파리월드 도착!
50분으로 대기시간이 늘었네요
유모차를 세워두고 들어와야해서
지금부터 아이와 밀당 시작이에요
잘 버틸수 있도록 아이에게 힘을 북돋아주세요
입구에 들어가도 여기부터 주욱 걸어들어가야해요
사파리월드로 가는길은 지루하진않지만
계단도 올라가야하고 걸어가야해서
아이들이 지칠 수 있어요
꼬꼬도 몸을 비비꼬고
거리두기로 네모안에 들어있어야하는데
이탈하고 힘들어했어요
조금 가다 보니 다행히 버스가 보여요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사파리 버스라
버스보는 재미에 다시 줄을 잘 서고있어요
거의 차례가 되었어요
오늘의 동물도 적혀있고 버스가 한대 더 지나가니
탑승할 순서가 되었어요
이제 꼬꼬가 좋아하는 노랑사파리차를 탈거에요
자리는 복불복인데 이번에는 오른쪽 자리에 앉았어요
4세 이하 아이는 어른 무릎에 앉혀서
관람하는게 좋아요
창틀이 높아서 동물들이 잘 안보이거든요
문이 열리고 출발 !!
맨 먼저 백호를 볼 수 있어요
호랑이들이 늘어져서 자구 있어요
사자우리로 넘어가니 하이에나도 보이고요
사자도 앉아서 쉬고 있어요
정말 희귀한 동물 백사자가 하품하는 것도 보고
사파리 저멀리 보이는 로스트밸리의 기린
사자들이 아이쇼핑중이래요 ㅋㅋ
사자들은 안녕하고 호랑이우리로 다시
어슬렁어슬렁 걸어다니는 호랑이들
너무 무섭지만 멋진 호랑이에요
왔다갔다 하다가 나무에 찍 쉬를 하는 엄마호랑이
호랑이들을 보고있으면 오금이 저리지만
이렇게 사파리를 타고 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호랑이 우리에서 나와 곰우리로
올때마다 바쁜것 같은 곰들
건빵주거나 그런 이벤트는 없어졌나바요
곰까지 보면 사파리는 끝이에요
사파리 상점을 통과하면 밖으로 나온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가듯
꼬꼬는 뭘 또 가져왔네요
아쉽지만 사파리월드는 빠빠이
로스트밸리는 사람이 더 많아져서 포기하고
이동해요
꼬꼬는 좀 졸린지 어트랙션엔 미련이 없네요
간식거리 사서 홀랜드빌리지로 갔어요
지금은 음식을 팔지는 않지만
앉아서 간식을 먹을 수 있어요
간식을 먹고 꽃이 피어있는
포시즌스가든으로 갔어요
꼬꼬가 웬일인지 축제기차를 안타고 꽃구경한다네요
사진도 찍으라고 포즈도 취해주고요 ^^
너무 예쁜 포시즌스가든
카메라셔터를 멈출 수 없는 곳이에요
온지 두시간반 되었는데 벌써 집에 가자고 하는 꼬꼬
오늘은 일찍 집에 가고 싶은가봐요
짧고 굵게 사파리월드 봤으니 가자
언제와도 즐거운 에버랜드
꽃구경하러 오세요 너무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