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먹는 요리 65] 팽이버섯전

[아이와 함께 먹는 요리 65]

팽이버섯전

냉장고파먹기엔 전이 최고인것 같아요
팽이버섯을 뚱뚱한 아이를 데려왔더니
먹고먹고 먹어도 남네요
냉장고에 짜투리채소들 넣고 전으로 부쳐봤어요

[아이와 함께 먹는 요리 65] 팽이버섯전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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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한줌, 달걀 3개, 당근 조금, 브로콜리 조금,
양파 1/4개, 게맛살 1개, 밀가루 1큰술,
소금 1큰술, 맛술 1큰술, 식용유

재료가 준비되면 각각 손질해주세요
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내고
1~2센치 길이로 잘라주시고요

야채들은 잘게 다지듯이 썰어주세요

게맛살도 김밥 싸고 남은게 있어서
한줄 넣어보았는데요 마찬가지로 잘게 썰어주세요

양푼에 모든 재료를 넣고
달걀 세개를 풀어주세요

부침가루가 있으면 좋은데 없어서
밀가루를 넣었어요
밀가루 넣으시면 소금간도 같이 해주셔야 해요
맛술도 이때 넣어주세요

재료들이 한데 잘 섞이고
팽이버섯이 잘 풀어지도록 숟가락으로
으깨주세요

전은 기름맛에 먹어야 하죠??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한숟갈씩 떠서 올려주세요

지글지글 한쪽면이 익어가면
뒤집어주세요

노릇노릇하게 앞뒤로 익으면 꺼내서
기름기가 빠지도록 키친타올위에 잠시
놓아주세요

접시에 예쁘게 놓고
간이 부족하면 간장도 내어주세요

맘꼬꼬는 반죽을 조금 남겨서
청양고추를 다져넣어 어른들은 매콤하게
먹었어요

무엇으로든 기름에 부쳐먹으면
맛있는 것 같아요
냉장고에 짜투리채소로 전 부쳐서
반찬 하나 완성해보세요

고소한 맛에 중독되어
손이가는 팽이버섯전, 참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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